독화 그리고 해독초 #1 늘어난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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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치씨 일어나세요. 학교 늦겠어요. 밥 차려 놓았어요."
누워있는 케이이치를 깨우려는 베르단디
"으~ 으응.. 일어 날께.."
억지로 일어나는 케이이치, 머리는 산발이고 눈은 퉁퉁 부어 있다.
"케이씨, 어디 아프세요?"
"아,.. 응.. 어제 술먹었자나.. 기억 안나?"
"얼레, 아, 그런가요?"
갸우뚱 하는 베르단디, 잠깐동안 가만히 있는 그둘..
"베르단디 얼굴에.."
점점 다가가는 와중에...
드르륵~ 탁!
분위기를 깨는 소리 하나 울드..
"어이~ 케이~ 안일어 나냐!! 나도 인제 너희 학교로 간다고!
상부에 연락해서 베르단디 신분증하고 내꺼하고 스쿨드꺼하고
만들어 놨다고... 그런거 없으면 아무래도... 엇!
스쿠울드으~~~~ 페~이~오~스~으~~~~~
케~이~읍!!"
달려가서 울드의 입을 틀어막는 케이 대담한 짖이다.
"어어? 케이가 뭐~~"
"케이가!! 무슨일인데! 설머 언니한테에~!"
달려오는 스쿨드, 페이오스
정색을 하며 적극적으로 아니라고 하는 케이.
"아니 그게 있잖아!!!"
"뭐뭐뭐~~ 케이 베르단디한테 키스할려고오~~"
"으아앜~~~ 아니라니까!!"
"에에에~~ 저것봐 저것봐 얼굴이 빨개져가지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우에에에에 아니라고!! 베르단디 얼굴에 뭐가 묻어서.."
"에~ 거짓말은~"
"무슨일이죠?"
뒤에서 나타난 베르단디.
웃으면서 울드에게 묻는다.
그리고 베르단디에게 시선집중
"왜그래요 모두들? 제얼굴에 뭐라도 묻었나요?"
"아니..."
허무한 표정을 짖는 모두들
[정색의 여왕이야...]
울드
[어떻게 저렇게 표정을 바꿀수가 있지...]
페이오스
[언니욕하지마~ 어디까지나 케이가 문제 아냐~!!]
스쿨드
갸우뚱 거리는 베르단디..
"아아아~ 아무것도 아니야~ 베르단디.. 핫핫"
뒷머리를 긁적 거리는 울드
하지만 뭔가가 어색하다.
"핫핫.. 우리는 일이 있어서 이만.."
울드, 페이오스 공간이동으로 그냥 사라져 버린다.
"어, 언니!! 나 안대려가~~!!"
[우웅~]
약간의 울림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폭팔음
[쿠와아아아아앙~~]
사라졌던 울드, 페이오스 다시 나타났다.
"뭐야!! 이 기운은... 설마?"
울드 놀라면서 말한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는 울드, 페이오스
"헉! 맞지? 울드..."
"맞아.. 이런... 낭패다!!"
"언니들.. 왜그러는데!!"
"일단 가보자구..."
힘없이 축 늘어진 그들
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베르단디의 목소리
"어머? 티리얼님. 무슨일이시죠?"
●
여기는 정원, 뒤에는 2번째로 부서진 우물이 있다.
[1번째는 힐드가 부셨죠..]
그리고 앞에 서있는 남자, 신같이 보인다.
"야.. 니가 케이이치냐? 선택받은자가... 아니 인연이라고 해야하나"
"뭐, 뭐.."
베르단디에게 티리얼 이라고 불리운 그는 케이이치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볼에 삼각형이 2개, 이마에는 중간에 마름모가 있고 양쪽으로
2줄이 감싸고 있다. <◇>(대충 이런)
얼굴은 얼핏보면 여자일정도로 예쁘다.
은발에 붉은 눈동자이며, 옷은 윗옷은 탄탄한 몸매가 그대로 나타나는 딱 붙는 옷이다.
양손에는 보호대가 채워져 있다. 귀걸이는 하고 있었다.
아랬부분은 사제복의 아랬부분과 흡사하게 생겼다.
"음.. 얼굴은 괞찮은거 같은데.. 키가 애인보다 작아서야 되겠나?"
"괜찮아요, 티리얼님.. 진정한 사랑은 모든걸 뛰어 넘으니까요"
"그런가? 하지만! 마음에 안들어, 키는 키워야 겠어. 음.. 베르단디보다 1센치만 크면.."
케이이치에게 다가가는 티리얼 뒤로 물러서는 케이이치
"어, 어.."
"칫...;; '포박'"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게된듯한 케이이치
"키만 키우는거야.. 걱정 안해도돼,
테이아이엘, 이녀석 키좀 키워줄레? 귀찮은일 시켜서 미안해~"
그는 자신의 천사를 불렀다.
테이아이엘이라 불리운 천사, 날개가 3쌍이다. 그리고 역시 나체
천사는 케이의 몸을 몇 번 돌고는 다시 돌아온다.
좀 커진듯한 케이의 키.
"훗, 그럼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서,
페이오스~ 울드~"
엄청 닭살돋게 그 둘을 불렀다.
그둘은 상당히 주눅이 들었는지.. 푹 처진체로 천천히 걸어온다.
"죄가 있지.. 안그래?"
"하, 그러니까 그게..."
울드가 말하려고 하지만
티리얼이 끈어 버린다.
"베르단디는 계약때문이라고 쳐, 너희들까지 여기서 죽치고 앉아서
모든 업무는 뒷전으로 미루고 있을게 뭐냐!! 나혼자 서류를 몇 개나 처리했는줄 알아!"
엄청나게 큰 소리, 날벼락을 맞은 듯 그 둘은 뻗뻗히 서있다.
"에효... 언제 철들래, 베르단디보다 나이는 더 먹은것들이.. 왜 그모양이야."
"칫, 너는 뭔대! 나랑 동갑이잖아!"
울드의 결정타
티리얼 뜨끔 했는지 뒷머리에 커다란 식은땀이 흐른다.
"아, 그렇군... 뭐, 나도 그말할 권리 없지, 도망쳐 나왔으니 푸헤헤~!!"
"뭐, 뭐...."
눈에서 불이 나는듯하게 티리얼을 노려보는 페이오스, 울드,
그리고..
"으~악~~~~!!"
[퍽퍽퍽퍽퍽퍽]
흠씬 두들겨 맞고 있는 티리얼.
"베르단디, 저사람은 뭐야?"
"아, 케이이치씨랑 나이는 같아요. 그는 세피롯츠의 단장이에요.
무(無)와 4차 방어선을 담당 하고 있어요 무급 1종 비한정신이에요.
한때 사신(死神)으로도 불렸지만, 지금은 저희와 같이 일하고 있어요.
저래 보여도 참 착하고 너그러우신 분이세요"
"아, 그래? 베르단디가 그렇게 말하는 정돈데.. 어느정도일까?"
●
언제 두들겨 맞았냐는 듯이 깔끔하게 변해있는 그의 몸을 보고
놀라는 케이이치,
'회복력이 상당히 빨라요'
베르단디가 귓속말로 말해준다.
"그래서 어쩔껀데?"
울드가 물었다.
"어쩐다니? 여기에 있어야지, 난 휴가 나온거거든,"
"아까는 도망쳤다며.."
페이오스가 물었다.
"내가 휴가 나왔다고 말하면 너희들이 불쌍해지잖아.."
[부르르.]
울드와 페이오스 전신이 부들부들 떨린다.
"언니, 참아요."
베르단디가 황급히 말린다.
"티리얼님, 그럼.. 휴가는 얼마나 되죠?"
"몰라, 올라오라고할 때 올라와 라고 하더군..."
"에?"
놀란 듯이 쳐다보는 페이오스
"난 아무리 열심히해도 그런말은 없던데.."
"열심히 했으니까 그렇겠지.."
울드가 말한다.
"에효.. 몰라. 그런데 식구가 또 늘었군... 어쩌나.. 돈은 빠듯한데..
이제 너희들도 돈좀 벌어와라.. 알바같은거 해서,"
=============================================================
드디어 1편 쓰는군요 [훗]
참 오랫동안 밀렸었는데..
못써도 봐주세요^^;; ㅎㅎ
누워있는 케이이치를 깨우려는 베르단디
"으~ 으응.. 일어 날께.."
억지로 일어나는 케이이치, 머리는 산발이고 눈은 퉁퉁 부어 있다.
"케이씨, 어디 아프세요?"
"아,.. 응.. 어제 술먹었자나.. 기억 안나?"
"얼레, 아, 그런가요?"
갸우뚱 하는 베르단디, 잠깐동안 가만히 있는 그둘..
"베르단디 얼굴에.."
점점 다가가는 와중에...
드르륵~ 탁!
분위기를 깨는 소리 하나 울드..
"어이~ 케이~ 안일어 나냐!! 나도 인제 너희 학교로 간다고!
상부에 연락해서 베르단디 신분증하고 내꺼하고 스쿨드꺼하고
만들어 놨다고... 그런거 없으면 아무래도... 엇!
스쿠울드으~~~~ 페~이~오~스~으~~~~~
케~이~읍!!"
달려가서 울드의 입을 틀어막는 케이 대담한 짖이다.
"어어? 케이가 뭐~~"
"케이가!! 무슨일인데! 설머 언니한테에~!"
달려오는 스쿨드, 페이오스
정색을 하며 적극적으로 아니라고 하는 케이.
"아니 그게 있잖아!!!"
"뭐뭐뭐~~ 케이 베르단디한테 키스할려고오~~"
"으아앜~~~ 아니라니까!!"
"에에에~~ 저것봐 저것봐 얼굴이 빨개져가지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우에에에에 아니라고!! 베르단디 얼굴에 뭐가 묻어서.."
"에~ 거짓말은~"
"무슨일이죠?"
뒤에서 나타난 베르단디.
웃으면서 울드에게 묻는다.
그리고 베르단디에게 시선집중
"왜그래요 모두들? 제얼굴에 뭐라도 묻었나요?"
"아니..."
허무한 표정을 짖는 모두들
[정색의 여왕이야...]
울드
[어떻게 저렇게 표정을 바꿀수가 있지...]
페이오스
[언니욕하지마~ 어디까지나 케이가 문제 아냐~!!]
스쿨드
갸우뚱 거리는 베르단디..
"아아아~ 아무것도 아니야~ 베르단디.. 핫핫"
뒷머리를 긁적 거리는 울드
하지만 뭔가가 어색하다.
"핫핫.. 우리는 일이 있어서 이만.."
울드, 페이오스 공간이동으로 그냥 사라져 버린다.
"어, 언니!! 나 안대려가~~!!"
[우웅~]
약간의 울림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폭팔음
[쿠와아아아아앙~~]
사라졌던 울드, 페이오스 다시 나타났다.
"뭐야!! 이 기운은... 설마?"
울드 놀라면서 말한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는 울드, 페이오스
"헉! 맞지? 울드..."
"맞아.. 이런... 낭패다!!"
"언니들.. 왜그러는데!!"
"일단 가보자구..."
힘없이 축 늘어진 그들
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베르단디의 목소리
"어머? 티리얼님. 무슨일이시죠?"
●
여기는 정원, 뒤에는 2번째로 부서진 우물이 있다.
[1번째는 힐드가 부셨죠..]
그리고 앞에 서있는 남자, 신같이 보인다.
"야.. 니가 케이이치냐? 선택받은자가... 아니 인연이라고 해야하나"
"뭐, 뭐.."
베르단디에게 티리얼 이라고 불리운 그는 케이이치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볼에 삼각형이 2개, 이마에는 중간에 마름모가 있고 양쪽으로
2줄이 감싸고 있다. <◇>(대충 이런)
얼굴은 얼핏보면 여자일정도로 예쁘다.
은발에 붉은 눈동자이며, 옷은 윗옷은 탄탄한 몸매가 그대로 나타나는 딱 붙는 옷이다.
양손에는 보호대가 채워져 있다. 귀걸이는 하고 있었다.
아랬부분은 사제복의 아랬부분과 흡사하게 생겼다.
"음.. 얼굴은 괞찮은거 같은데.. 키가 애인보다 작아서야 되겠나?"
"괜찮아요, 티리얼님.. 진정한 사랑은 모든걸 뛰어 넘으니까요"
"그런가? 하지만! 마음에 안들어, 키는 키워야 겠어. 음.. 베르단디보다 1센치만 크면.."
케이이치에게 다가가는 티리얼 뒤로 물러서는 케이이치
"어, 어.."
"칫...;; '포박'"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게된듯한 케이이치
"키만 키우는거야.. 걱정 안해도돼,
테이아이엘, 이녀석 키좀 키워줄레? 귀찮은일 시켜서 미안해~"
그는 자신의 천사를 불렀다.
테이아이엘이라 불리운 천사, 날개가 3쌍이다. 그리고 역시 나체
천사는 케이의 몸을 몇 번 돌고는 다시 돌아온다.
좀 커진듯한 케이의 키.
"훗, 그럼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서,
페이오스~ 울드~"
엄청 닭살돋게 그 둘을 불렀다.
그둘은 상당히 주눅이 들었는지.. 푹 처진체로 천천히 걸어온다.
"죄가 있지.. 안그래?"
"하, 그러니까 그게..."
울드가 말하려고 하지만
티리얼이 끈어 버린다.
"베르단디는 계약때문이라고 쳐, 너희들까지 여기서 죽치고 앉아서
모든 업무는 뒷전으로 미루고 있을게 뭐냐!! 나혼자 서류를 몇 개나 처리했는줄 알아!"
엄청나게 큰 소리, 날벼락을 맞은 듯 그 둘은 뻗뻗히 서있다.
"에효... 언제 철들래, 베르단디보다 나이는 더 먹은것들이.. 왜 그모양이야."
"칫, 너는 뭔대! 나랑 동갑이잖아!"
울드의 결정타
티리얼 뜨끔 했는지 뒷머리에 커다란 식은땀이 흐른다.
"아, 그렇군... 뭐, 나도 그말할 권리 없지, 도망쳐 나왔으니 푸헤헤~!!"
"뭐, 뭐...."
눈에서 불이 나는듯하게 티리얼을 노려보는 페이오스, 울드,
그리고..
"으~악~~~~!!"
[퍽퍽퍽퍽퍽퍽]
흠씬 두들겨 맞고 있는 티리얼.
"베르단디, 저사람은 뭐야?"
"아, 케이이치씨랑 나이는 같아요. 그는 세피롯츠의 단장이에요.
무(無)와 4차 방어선을 담당 하고 있어요 무급 1종 비한정신이에요.
한때 사신(死神)으로도 불렸지만, 지금은 저희와 같이 일하고 있어요.
저래 보여도 참 착하고 너그러우신 분이세요"
"아, 그래? 베르단디가 그렇게 말하는 정돈데.. 어느정도일까?"
●
언제 두들겨 맞았냐는 듯이 깔끔하게 변해있는 그의 몸을 보고
놀라는 케이이치,
'회복력이 상당히 빨라요'
베르단디가 귓속말로 말해준다.
"그래서 어쩔껀데?"
울드가 물었다.
"어쩐다니? 여기에 있어야지, 난 휴가 나온거거든,"
"아까는 도망쳤다며.."
페이오스가 물었다.
"내가 휴가 나왔다고 말하면 너희들이 불쌍해지잖아.."
[부르르.]
울드와 페이오스 전신이 부들부들 떨린다.
"언니, 참아요."
베르단디가 황급히 말린다.
"티리얼님, 그럼.. 휴가는 얼마나 되죠?"
"몰라, 올라오라고할 때 올라와 라고 하더군..."
"에?"
놀란 듯이 쳐다보는 페이오스
"난 아무리 열심히해도 그런말은 없던데.."
"열심히 했으니까 그렇겠지.."
울드가 말한다.
"에효.. 몰라. 그런데 식구가 또 늘었군... 어쩌나.. 돈은 빠듯한데..
이제 너희들도 돈좀 벌어와라.. 알바같은거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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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편 쓰는군요 [훗]
참 오랫동안 밀렸었는데..
못써도 봐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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