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기다릴게..(4)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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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그 일이 있은후 얼마나 지났을까??

난 그녀를 피해 다녔다

왠지 볼 용기가 안난다..



도대체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피해서 되는일도 아닌데...아 소심한 내성격...

내가 이렇게 죽도록 노력하는건..그녀와의 약속 때문인데..

아니야 아니야..유명한 만화가가 된다면..약속을 지키는 거잖아?

난 지금 미지의 남자때문에 이러는건가??

도대체 난 뭐야?바보 아냐?

...........그래도...그녀를 좋아해서 약속을 한건데....

그렇다고 내가 그 사이에 참견을 할수도 없고...



이런 고민을 한지가 한 2주일째 되던날...

언제부터인가 그녀와 같이 오던 남자가 보이지 않는다..

행운일까......아님 혼자 오는것일뿐인가....



옆방에 사는 누님에게 여쭤보았다..

"아아~개랑 같이 오는 남자?"

"네.....그냥 궁금해서요...요즘엔 한동안 안오더라구요 같이 -0-;"

"너 혹시 베르단디 좋아하냐? ㅋㅋㅋ"

"그..그게 아니라......그냥 궁금해서요.....;;;"

"글쌔다~그런데 애인은 아닌거 같던데~?"


이게 도대체 뭔소리인가 ㅡㅡ;;

애인이 아니면 도대체 뭐란 말인가........

호..혹시 결혼 했나??커허허

에이 설마....................



몇일후.....

난 직접 물어보기로 결심했다


"저기...너 매일 같이 오던 남자애 말이야...누구야?"

"아~ 그 애 말이야?"

"응............."

그 애는......







                    5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