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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의 오! 나의 여신님 5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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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의 오! 나의 여신님 56편

- 오랫만의 한여름밤의 비밀데이트![축제편II] -

흠..시간이..오후 11시를 넘어가고 있다..센다와 스쿨드가 이제 축제

장에서 돌아올시간..뭐 축제는 밤새도록 할테지만은 말이다.. 정 잠못

이룰 밤이면 다들 나가서 축제에 흠뻑 미쳐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한

데..여름에는 스케쥴이 빡빡하다.. 다음에는 지로선배, 베르단디, 나

이렇게 여행을 간다..이...이 사실이 만약에 오딘선배와 타미야선배

가 알게되면 나는 뼈도 못추릴텐데.. 흑흑..

절망적이군..

아마 타미야 선배는 이렇게 말하시겠지..

"야! 케이 너이놈 이렇게 귀여운.."

.......

이아니고...지로선배쪽으로 생각하자면..
"야! 케이 너이녀석! 부장자리에 있었다고! 아무렇게나 모임을 열어서 지로선배와 베르단디만 데

리고 가? 이녀석!"
하면서..나는 뼈도 못추리겠지..휴..
졸업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타미야, 오딘, 지로 선배들은 자주 만나는 터라..지로선배라 해봐야

우리 인근에 가게겸 집이시고.. 오딘선배와 타미야 선배는 죽어라 매일 지로선배 가게로 찾아오니

..
----------------------------------------------------------------------------------
"케이씨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빙긋 웃으며 궁금한 표정을 지으며 베르단디가 말했다.
"하..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다음의 스케쥴을 정리하느라 말이야.."
"아..여름엔 참 축제가 많지요?"
"으..으응."
흠..베르단디를 보니 슬쩍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다..! 함께 축제로 후후..
"베르단디! 우리도 축제 참여하러 나갈까?"
"네 좋아요!"
흠.. 무척 신나 있는거 같다..울드들 몰래 나가야지.. 절뒷간의 산으로 조금돌아서 나가면 쉽게

나갈 수 있지. 베르단디와 나는 산속의 은은한 가로등 불빛과 조용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

다.. 여기도 평상시 차가 좀 다니는 편이지만.. 오늘은 축제의 공휴일이라 그런지 조용하다.. 인

적이 드물고.. 은은한 불빛이라.. 데이터 코스에 안성맞춤이지.. 거기에 밤안개까지..햐..환상적

인 조건이군.. 밤의 산쪽이라 그런지 좀 쌀쌀하기도 하다..나는 내가 항상걸치고 다니는 검은색

가죽재킷을 베르단디의 어깨에 얹혀주었다. 베르단디 항상(?)하는 나의 신사적인 매너에 반했나보

다..나를 보며 수줍게 웃으며 조금히 속삭인다.
"고마워요. 케이치씨.."
하..핫 그 모습이 가로등의 은은한 불빛에 아름답게 비춰왔다.. 아..얼굴만 봐도 뿅갈 지경인데

그러니 엔돌핀이 솟구친다..
"고..고맙긴뭘..베르단디
우호호호홋!!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찌릿찌릿하구만 그런데 축제나가면 또 저번처럼 포위당하는거

아닐까?? 우엑 그때 생각만하면 끔찍하군 나와 베르단디가 듀엣콤비레이서라는걸 사람들이 안다면

헤헤헤~[행복한 상상의 늪]
몰라도 아마 포위당할것 같군. 근데 왜 알면서도 매년 축제의 거리로 나가는가는가!?
베르단디가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핫핫.. 베르단디가 하고싶은 일이라면 뭐든지 해주고 싶은게

나의 마음 나의 연인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아낌없이 해주고싶다.
하..평소 스쿨드의 눈치때문에 못잡는 베르단디 손이라 그런지 너무도 부드럽고 따스하다. 마치

타카노씨[케이의 어머니]의 손을 잡는것만 같다. 베르단디가 나를 보면 웃는다..하.. 여신의 미소

멋지군...
=전...항상 케이씨 곁에 있을꺼에요..=
=고마워...베르단디..=
그렇게..서로의 마음을 텔레파시로 느끼며..조용한 한여름밤의 산길을 내려오고있었다..
이윽고 천천히 낭만을 즐기며 내려오다가 도로가의 다다라서 축제의 장관을 보고있었다.
등불로 비추고있는 신들의 형상과 대형천막들이 지나가고있었다. 사람들은 한덩어리가 되서 서로

기뻐해주며 웃고있었다.
사람들의 행열을 보니 저기 먼곳에서 섬머축제가 벌어지고 있는듯 했다. 베르단디가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것을 아는터라. 물어보았다.
"베르단디 너도 참가해 볼래?"
"아? 정말이요? 고마워요 케이치씨!"
나..나를 순간 와락 끌어안는다. 축제 참가는 베르단디 그녀만의 자유인데. 내가 구속한적은 없다

고 보는데..
하..아름다운 새를 내가 이때까지 날지못하도록 새장에만 가둬놨던가..아냐!! 대학출제때만 해도

헤..이제부터라도 잘하자! 아자아자아자!!
그렇게 생각하는동안 베르단디는 웃으며 나에게 빨리가자고 했다. 베르단디를 명단에 넣었다.
5부 모리사토家 베르단디로..
이윽고..콘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총 20명이 출전했는데. 그중 13명째다. 7명은 수준급이고 2명은

떨렸던지. 목소리가 거의 우는 목소리가 다되어서 불렀었다. 그러나 콘테스트란 역시 열광의 도가

니 잘하든 못하든 응원이 터져나왔다.
드디어 14번째까지 끝내고 15번째 베르단디 차례가 왔다. 무대 뒷쪽에서 대기하다가 나가니..
갑자기 관객쪽에서 조용해졌다.
".....웅성웅성웅성"
그 분위기를 돌리려는듯 사회자가 말했다. 15번 그대의 생일 베르단디씨 입니다!
"와아!!!"
아까의 몇배나 될만한 남자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서로 앞다퉈 더가까이 보려고 조금씩 앞으

로 오곤했다. 먼곳에서도 이곳 풍경을 보자 모두들 달려와서 자리를 메꾸기 시작했다.
베르단디가 노래를 막 시작했다.
"♪ ♩♪♬~♪ ♩♪♬~♬♩♪♪~"
왠지 모르게 연인이 있었던 남자들이 다시 되자리를 찾아서 자기 연인에게 다가가 분위기를 내며

노래를 감상했다. 베르단디의 노래는 멀리멀리 퍼져 울렸다. 베르단디의 노랫소리가 길어질 수록

관객들의 수는 점점 빠르게 증가했다.
나도 모르는 노래인데 빠져들어 흥얼거리게 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감정이 더욱 강해지고 있었다.
무언가에 깊숙이 빠져드는듯 나른한 기분이 느껴지며. 점점 몸이 풀리고 있었다.
이윽고 베르단디의 노래가 끝나고 베르단디가 인사를 하려고하자 관객들이 앵콜을 요청했다.
사회자도 잠시 베르단디의 노래에 취해있었는지 갑자기 앵콜 요청이 들어오자 화들짝 놀래며 다음

곡을 진행하였다.
"자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아직 5명은 노래 솜씨를 선보이지 못했습니다. 마져 들어보도록 하겠습

니다."
그리고..16번..17번 참가자들이 노래를 불렀다. 베르단디도 조용히 눈을 감고 다른사람의 노래를

감상하였다. 그리곤 즐거운듯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케이씨. 노래란 사람을 즐겁게하고 아름답게하네요.
"응."
그렇게 20명까지 다되고 시상식만 남았다.
"먼저 아차상부터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아차상! 16번 18번 19번 축하드립니다!"
역시 베르단디는 없군...이미 정해져있는것이 아닐까..? 자만처럼 들리지만 사실일것이다.
"다음! 우수상 우수상은 2명입니다 5번 7번님 축하드립니다!"
명단을 부를때마다 사람들은 환호했다.
"두두두두두두두둥...다음 대망의 최우수상은....바로! 15번 베르단디씨! 축하드립니다."
"소감한말씀 해주시죠."
"네. 너무 기뻐요 이 기쁨을 저의 신랑이신 케이씨와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말이 떨어지자 마자.

남자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연신 다들리게 "아깝다..아깝다"를..외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벌써 선수쳤군"이라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그 분위기속에 사회자가 시선을 돌렸다. 자 다시 베르단디씨의 앵콜송 당신의 생일이 되겠습니다.
"와아아아!!!"
그런 내용에서도 역시나 젊음을 불태울 수 있는 여름이었다. 모두들 아깝다는 생각은 없어지고 환

호성을 질렀다.
베르단디의 멋진 앵콜송이 끝나고 밀려드는 인파를 피하기위해 뒷쪽의 공원으로 급히 달려가 도망

치듯 거울이동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하하 베르단디 끝은 좀 그랬지만. 재미있었지..?"
"아니요 케이치씨 오늘 하루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고마워요 케이치씨"
"고맙긴멀 언제나..변함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니가 있어서 내가 더 고마운걸"
"고마워요..케이치씨"
포옹을 하며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여어~ 분위기 좋은데 손에든 그것은 무엇!?"
급히 휘릭 날아오던 울드가 내손에서 최우수상과 상품을 낚아채며 뒤돌아섰다.
"오호 최우수 역시나 베르단디 답군. 케이녀석 맨날 베르단디를 써먹어서 상품 타오는구나? 상금

은 보자..호? 이건 머냐. 겨울용 티켓이네. 쿨한 상품이라.."
쿠...쿨한상품...순간..놀랬다..나는 분명 하와이나 열대의 피서지 여행권일줄 알았는데..
겨울용 스키티켓이었다.. 우윽...이런변고가.
그런 나의 실망한 모습을 보던 울드가 말했다.
"케이 오일은 내가 제작해줄게 우리 또 놀러가 보자고~"
울드녀석...오늘 완전 사람속 다뒤집어 놓는군!! 휴.. 이번 여름은 유난히 휴가가 많았다.
재미있는 일도 많이 있었고.. 음.. 이제 여름의 막바지로 접어드는군..이제 지출이 많았으니 다시

히루케쓰와의 엔진조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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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NTZ™의 오! 나의 여신님은 한 시즌이 갔군요 -_-언제나 해피엔딩이 가득하길..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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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보신분들 제발 코멘트좀 달아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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輪廻無님의 댓글

輪廻無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베르단디가 무대에서 노래부르는건 28권 모습이 떠오르네요 ;ㅅ;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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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님의 댓글

달토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님 소설보는군요~^^
담편 기대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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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윽...님이 옛날에 쓰신것을 보니까...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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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맙습니다`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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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보신분들 제발 코멘트 좀 달아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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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님의 댓글

이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오 이게 몇년만인가.. -_ -; 네오님 홈에서 보다가 엔티님 홈에서 보다가 쫒겨난 뒤 다시 보는구만요
건필 하십시오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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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Z™님의 댓글

NTZ™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맙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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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벨단디님의 댓글

꼬마벨단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잼있어요 57편 8282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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