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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4 ~ 6. 18. 유격장에서 살아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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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럴수가.. 그렇게 힘들던 유격을 다끝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흑흑.. 나의 인생중에서 가장 길이남을 몸부림.. 이였습니다.

띠~띠~띠 하낫! 이소리와.. pt체조를 실시하는데.. 아흑.,. 4일동안..

내가 살아있는지.. 유격 받으신분들은 알겟지만.,. 8번이 가장힘듭니다..

몸통 비틀기.. 으아아악... 레인져 새키들이 이것만 시키는데.. 아.. 배와 모가지가

날라갑니다..  ㅋㅋ

탈진돼고 기절하고 쓰러지고 개거품물고 토하고 다들 날리가 아니엿습니다..

저두.. 쓰러졋었습니다.. 아.. 그때 그기분 엿같습니다.. ㅋㅋ

14~16일 까지 3일동안 걸쳐 받다가 17일때 화생방과 40km 완전군장행군이

시작돼었습니다.. 지금 내상태는 다리가 없어진 상태..

현역여러분.. 유격은 잘받으셧습니까? 저희부대는 전반기라.. ㅋㅋ

후반기때 여러분 장마때 유격가는데.. 수고하십시오.. 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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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ac님의 댓글

Zodiac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앗..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8월에 하러 가는데 그나마 마지막 유격이라 위안?이 되네요 ㅠㅜ
온몸 비틀기는 몇일 해보니까 적응이 되던데 11번이었나? 쭈그리고 뛰는거...그게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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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님의 댓글

blue~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나도 언젠간 받겟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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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님의 댓글

네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일병때 유격 조교했었는데 쩔었다는 ㅋㅋ 굴리는 재미가... ㅋㅋ
하지만 병장때 교육생 신분으로 유격받고 죽을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유격 때 애들 무릎많이 나가요. 진짜 몸 사려야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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