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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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떡국은 챙겨드셨는지요?
저는 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나름 사진도 찍어둘려고 카메라도 챙겨갔었습니다만, 너무 추워서 배터리가 재기능을 못하더군요 -_-;;
집에서 풀로 충전시킨걸 두개나 가져갔건만...
해뜨는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올라가는 바람에 친구랑 저랑 둘이서 능선 중간에 참호를 파고 들어가 있었습니다. 골짜기서 바람이 불어 위에는 못있겠드라구요 ㅜㅜ 낙옆이라 그나마 손으로 해집으니 그럴싸하더군요.
보온병에 타놓은 커피랑 빵 씹으면서 버텼습니다.
이런걸 보면 군에서 혹한기기때 배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_-; 오랜만에 그때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조난당하면 이러다 죽는군요?
올해도 작년만 같이 별탈없이 지냈으면 하는 소원을 빌고 내려왔습니다.
회원여러분께선 무슨소원을 비셨습니까?
저는 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나름 사진도 찍어둘려고 카메라도 챙겨갔었습니다만, 너무 추워서 배터리가 재기능을 못하더군요 -_-;;
집에서 풀로 충전시킨걸 두개나 가져갔건만...
해뜨는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올라가는 바람에 친구랑 저랑 둘이서 능선 중간에 참호를 파고 들어가 있었습니다. 골짜기서 바람이 불어 위에는 못있겠드라구요 ㅜㅜ 낙옆이라 그나마 손으로 해집으니 그럴싸하더군요.
보온병에 타놓은 커피랑 빵 씹으면서 버텼습니다.
이런걸 보면 군에서 혹한기기때 배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_-; 오랜만에 그때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조난당하면 이러다 죽는군요?
올해도 작년만 같이 별탈없이 지냈으면 하는 소원을 빌고 내려왔습니다.
회원여러분께선 무슨소원을 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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