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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사관 지원이라는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니 결정대로 밀고 나갈 자신이 있다면 아레의 자료를 참고해.

특전부사관 임관자격.

임관일기준 18~27세의 고졸 이상자
신체등급 1급자 중 아래의 기준에 해당되는자
-신장 : 164Cm이상
-체중 : 52Kg 이상
-시력 : 양안, 나안시력 0.8이상. 색맹, 색약자 제외

시험선발
남 : 체력검정 30, 면접 15, 자질/자격 30, 학력 10, 서류심사 15점

체력검정
1.5km달리기, 10m왕복달리기, 20Kg 사낭나르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특전부사관 모집 페이지 : www.swc.go.kr

한번 승차하면 4년동안 내리지 못하는 버스이니 잘 택하길 바래.
나도 막판에 4년이라는 갭을 극복 못할거 같아서 빼긴 했지만 말야...
일단 20년 근속하면 연금도 나오니까 나이들어서 편할거고, 그전까지는 고생좀 해야 할꺼야. 부사관이라는 자리가 부대의 어머니와 같은 자리라고 행보관님이 그러더군...

요즘 중사 자리가 너무 오바이트 해버려서 4년 의무복무한 부사관들이 하사 달고 전역하는 경우가 많어. 뽑기는 많이 뽑아놨는데, 위에 올라가는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점점 더 치열한 경쟁구도를 가지게 될듯 한데, 네오씨 말대로 줄을 잘서야...ㅋㅋ (이말은 좋은 선배부사관들 밑에서 커야 나중에 좋그던...ㅋㅋ)

뭐... 전역한지 2년 이내인 민간인과 현역병사들은 장려수당 이 지급되그던... 얼마드라...-ㅂ-;;
덧.1

전역한지 반년이 되었는데 아직 저런걸 기억하는 제가 무섭습니다...
(반복훈련으로 인한 숙달결과?)

역시 행정/부관 병과는 무서운겁니다...ㅜㅂㅜ 전 이상하게 동원령 떨어지면, 하사로 끌려가더군요... (뭐가 이래!!!)

덧.2

넌 아직 젊으니가 4년하고 나와도 뭘해도 기간이 넉넉하단당... 목돈도 꼬박꼬박 모으면 5천이상 모아서 나올수 있지... 형들은 늙어서 4년후 나오면 뭘할지 깜깜하단다... 완전 아저씨잖아...ㄱ-;

여튼, 임관하면 원사를 찍고 전역하면 성공한거야 ^^
(위관은 중령이상, 부사관은 원사,준위 까지 찍어야 성공한 케이스라고 주임원사님께서...;;;)

음... 광속진급한 케이스를 보면... 20살에 임관해서 전방에서 뺑이치고 서른 전에 상사 진급한 케이스를 본적이 있어... 특이한 경우지만,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따라 진급광클, 혹은 만년대기 둘중 하나지 뭐 -_-a

자기관리 빡새게 하는거 같든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