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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별 의미 없는 뒤담..

뒷담 1

오늘 육사 2차 시험 보기 전에 써야하는 서류가 있음을 처음으로 깨달았음..

지원서랑.. 주민등록등본이랑, 가족관계 뭐시기 하고 등등 각각 최소 3부라서 돈 깨질 것이 선해짐..

크헐헐 안그래도 일본공대 시험보러 간답시고 돈좀 깨먹었는데 엄니한테 미안함이..(아니 그보다 나는 학원비나 인강비나 혹은 책값 많이 달라고 한적 없으니 다른 녀석들에 비하면 초 경제적 아닌가....)

뒷담 2

육사 체력 시험에 대한 이야기..

체력시험.. 지방해서도 하는 줄 알았다는 모 소년..


그러나 안타깝게도..

놓친 부분이 있었으니 사전숙박이란 제도 였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수험생을 위해서, 좀더 나은 조건을 주기 위해 무상으로!

육사 기숙사에서 미리 추가로 하루 머무를 수 있는 권리를 준다능..

(밥도 나옴.. 시험이 1박 2일 인데도 그 동안 내내 무료!)

즉..

슬프게도 9월달에는 서울 2번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

안그래도 일반고속버스 타고 나서 괴로웠고, 우등마저도 심적부담감을 덜지 못했는 본인으로써는 뭐..

...

아니..

염장질은 아닙니다..

보나마나 본인에게 있어서는 귀가 후에 전신 타박상 입은 듯한 모드로 괴로움에 1~2주간을 죽어라 재활(?)에 힘써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중간고사 공부도 대략 해가면서..

운동도 하지 않으면 죽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