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번 떠들어 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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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옛날에(옛날인가?)
전남 순천시에 모 중학교 3학년생이 있었어요..
대단히 모범적이고, 성적도 좋았는데,
단지 집안이 가난해서 돈을 못내고 줄곧 장학금 등으로 연명하던 터에..
정신 나간 아버지가 하도 돈을 안주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아들을 갈구는 터라..
특히나 과학고 지망이였던 그는 결국 원서료도 내지도 못하고, 어쩌지도 못한 채
결국 그 아들을 끝내 못참고, 한달간 학교를 나가지 안나가고,
거의 히키코모리 짓을 하면서,
죽고 싶어서 온갖 잡짓을 다하고 수면제도 다량 먹어보고 했지만.
감기 걸렸을때, 오히려 트라우마로 약을 못 먹게 되는 괴로움만 남은채..
결국 중학교의 남은 시간을 다니고, 추천으로 장학 입학도 불가능 한채..
그냥 어딘가의 고교에 원서 써놓고 그저 차라리 양자라도 되버리는 것을 기다리던차에..
아버지가 버린 아들을 어머니가 다시 데리고 광주로 갔더랍니다.
그후 현재 3년이 지났더랍니다.
고3이더랍니다.
-ㅅ-;;;
그냥 그렇더랍니다..
전남 순천시에 모 중학교 3학년생이 있었어요..
대단히 모범적이고, 성적도 좋았는데,
단지 집안이 가난해서 돈을 못내고 줄곧 장학금 등으로 연명하던 터에..
정신 나간 아버지가 하도 돈을 안주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아들을 갈구는 터라..
특히나 과학고 지망이였던 그는 결국 원서료도 내지도 못하고, 어쩌지도 못한 채
결국 그 아들을 끝내 못참고, 한달간 학교를 나가지 안나가고,
거의 히키코모리 짓을 하면서,
죽고 싶어서 온갖 잡짓을 다하고 수면제도 다량 먹어보고 했지만.
감기 걸렸을때, 오히려 트라우마로 약을 못 먹게 되는 괴로움만 남은채..
결국 중학교의 남은 시간을 다니고, 추천으로 장학 입학도 불가능 한채..
그냥 어딘가의 고교에 원서 써놓고 그저 차라리 양자라도 되버리는 것을 기다리던차에..
아버지가 버린 아들을 어머니가 다시 데리고 광주로 갔더랍니다.
그후 현재 3년이 지났더랍니다.
고3이더랍니다.
-ㅅ-;;;
그냥 그렇더랍니다..
댓글목록

♡베르사랑♡™님의 댓글
♡베르사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집이랑 조금 비슷하시네요....
가금 저희집도 아버님이 술드시고 오셔서 난리가 났었습니다만.....(정말 이웃집에서도 112를 누르고 싶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난리 납니다....
-욕설+조롱+가끔 나오는 아버님의 사랑의 몽둥이(정말 이거 맞을때면 죽을맛이였습니다)
(아직도 7년된 컴터....를 못갈아 치우고 있어서 3D와 관련된 프로그램하나 못돌립니다... 그런데 그걸 회사 컴퓨터랑 비교하시더군요...
아부지... 회사컴은 팬4 후기형인데 저희집은 팬4초기형이란 말입니다.... 업글도 안한 완전 유니크 팬4초기 모델입니다... =ㅂ=;;)
아직도 아버님과 가끔 트러블을 빚는저도 히로마츠씨 심정 이해할것 같네요......
에효..... 조금만 버티시면 해뜰날이 올겝니다....
그걸 버티고 나니 지금은 옛날모습과 달라지셨더군요...
참고버티시면 분명히 좋은 날이 올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