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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한동안 접속을 하지 못했습니다.

음...2일만에 접속하는 것인데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

그래서인지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가능한 요약하겠습니다. ㅎㅎ;)

1.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행진

어렸을때 부산에서 살아서 그런지 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합니다.(정작 부산에

있을때는 야구라는 스포츠도,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도 몰랐습니다. ^^;)

좋아하는 선수는 역시 카림 가르시아죠. 필요할때마다 한방씩 터뜨려주는

완소 기질에 방망이를 뽀개는 터프함!(저도 준경식 나무 방망이가 있습니다만

안되네요 ㅎㅎ;)

2. 책

고등학교때 읽었던 책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로마인 이야기입니다. 역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빠져들더군요. 몇일 걸렸습니다만 어제

1권을 다 읽었습니다.(정독 스타일로 읽는 편이라 속도가 많이 느려요. ^^;)

만화책은...정크(junk)라는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2권까지 밖에 읽

지 않았습니다만 주제는 대략 '초인적인 힘이 생기면 그것을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인것 같습니다. 주제가 확실한 만화책을 찾고 계시면 추천합니다. 말도

안되는 설정이 있습니다만 재밌어요. ^^;

3. 안습의 우리나라 A팀

어제 북한과 예선전을 보았는데요. 여전히 안타깝더군요. 전반전만 봐서 잘 모르

겠습니다만 수비할때는 민첩하지만 공격할때는 둔해지는것은 무슨 현상인지 모

르겠더군요. 가끔씩 터지는 북한의 패스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결과를

보니 1:1로 비겼더군요. 요즘 우리나라는 '1골만 넣는게' 목표인것 같아요.

후;; 글이 조금? 길었습니다만 대충 요약해서 썼습니다. ^^; 아직도 하고 싶은 말이

많네요 ㅎㅎ; 혹시 글을 보는게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_ _)

ps: (이 게시판에서)이런 부탁을 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오! 나의 여신님

tv시리즈 ost'좀 보내주실수 없을까요? 노래는 잘 모르겠고 음악이 편안하고 좋

던데 ㅠㅠ; 답례로 ian melrose의 노래 2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밤에 어울리는

노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