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체력검사 끝났습니다. 그 결과.. >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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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이 필요합니까..

1600m 뛰고 나서도 다행히 버티긴 했지만..

결국 심장 박동이 비정상이 되서..

거의 미치기 일보 직전이 되어서...
(대략 이과적으로 접근해서 묘사하자면, 심장의 판막이 움직이고 피가 흐르는 것이 하나 하나가 섬세(?)하게 느껴졌다는..)

일단 약도 없고 하니까 그냥 안정을 취하다 보면 낫겠지 해서 그냥

누워 있었습니다만..

결국 회복하는데 4시간 동안 수면을 취해야 했던 것입니다..

뭐 지금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대략 7번째 달릴때(1400m 쯤)..

쥐여채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에 결국 걸어서 겨우 통과했다더라는...

뭐 체력 급수야 4급이나 나오면 다행일련지도..

체력이 떨어진 것이 확실한건지도 모릅니다만...

작년에 달릴때는 아무리 고속으로 뛰어도 별 문제 없었고..

평소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짐이 많아서 나름 내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한번 검사 받는게 좋을 것 같군요..

시험 볼때도 항상 이런식으로 중압감까지 겹쳐서..

맨날 체온이 급상승해서 미치는 경우가 있곤 해서 말이죠..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본인은 NHK 고교강좌 화학 물리나 들으면서 지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