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첫 글인데 장문에 잡생각 글이네요^^ >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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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알던 만화를  최근에 애니로 보고

정말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보도 얻고 추억과 느낌도

공유 할 겸 가입했습니다

여기 주인이신 네오 님 께서 자신이 좋아하는걸 홈피로 만들고

또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 떄 부흥했던 이 홈피 멋있네요

이곳이 있다는게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영원하길 응원합니다!


꾀 오래된 만화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완결이 안됬다니 조금 놀랍네요

저는 이 만화를 중1~2? 때 인가 그 때 처음 제목을 듣고 야한건줄 알고

어떻게든 보고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안보고 거의 6~8년 지난 군대 다녀와서 할 게 없던 23세가 되서야 보네요

군대에서 스쿨드가 자전거 배우던 스토리가 있던 책 보고

이 만화가 이런 만화였구나 재밌겠네 라고 생각하기만 했었는데 ㅋㅋㅋ

애니 다 보고 다니까

요즘처럼 까진? 느낌의 애니가 아니라서 기대보다 더 재미있게 봤네요

애니에서 스쿨드가 어른 됬던 스토리가 생각이 나는데  

주인공을 좀 좋아하더니 바로 같은나이때 초딩으로 남자를 만나고

썸씽 돋는 장면은 차라리 주인공을 좋아하지 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던데 ㅠㅠ

그 이후도 보고싶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봤는데도 현실을 생각하니까

뭔가 씁쓸한 점이 있었네요

이제 주인공과 베르단디 처럼 사람과 사람만 보고는

연애를 유지하기 힘 들 나이가 되가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었네요

어쩌면 그런점이 만화 또는 많은 매체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거 아닐까

최근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만화와 같은 많은 매체를 통해 현실을 잠시라도 벗어나며 위안 삼아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