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후 종강의날 아침 이군요... >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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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다치루고 최대의 변수인 선배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

메인 이벤트인 공학설계 과목의

레슬링로봇 경합도 잘 치뤗습니다

레슬링 로봇 결과와 함께 히얗게 불탔구요....

(제팀이 만든 로봇은 무게가 490g 가장 작았더라는..

 나름 무게를 늘린다고 철제 부속 갖다 쓴건데도 ㄱ-

ㄴ교수님이 무게가 적게 나가는 팀 로봇 학점을 더준다고해서 경량화를
  
 하다보니 이렇게 됬다죠ㅎㄷㄷㄷㄷ)

(결승전에서 경기시작후 상대로봇의 바퀴가 빠짐-이건 원래 실격인데

 담당 교수님은 인정했는데 갑자기 제 주임교수님의 재경기 요청으로

 2:1로 연전패를 당하는 ... 결국 학년 2위에 그치고

 학년 1등 포상과 A+학점을 날려버린 ㅠㅠ)

다끝나고 과 모든 학년이 함께 종강연을 고깃집에가서

삼겹살과 냉면으로 마무리하고.....

(전 중간에 집에갈려다가 차기 학과주임교수님이 될 교수님한테

미운털 제대로 박히고 갔다죠

-내년엔 그 교수님 수업이 전공 필수인데!! 강의시간도 많은데!!

으앙 내년 학과생활 제대로 망쳤군하!!!! 내년 학과생활 미리 지못미 ㅠㅠ)

(종강연 여담을 듣자하니 전 술을 입에 안댓으나 몇몇 사람들이

몰래 비싼 술을(복분자를 포함한 여러 가지) 먹어서
 
예약 금액을 넘겨서 교수님들의 카드를 긁게 만들어서

교수님들이 화를 내셨다는 뒷담이.....-전 문자로 들었습니다;;)  
ㄴ원래 공대생들의 고기와 술을 좋아한다는-다른 학과보다 더 먹어요

막상 다 끝나고 나니 뭐가 허전하군요....

학교도 보고서 작성/제출 때문에 마지막 하루만 더 나가면 되니

이젠 뭐할지 계획을 빨리 잡아야 겠네요... (이..일단 마영전 부터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