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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あっ!女神さまっ 27화 다가온 위협...그리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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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기는 베르단디와 스쿨드가 머물고 있는 마을...

발드르의 상태는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가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간 그는 경호는 커녕

천국에서 착하디 착한 영혼들과 차나 홀짝여야 할 상황까지 갈지도 모른다...

저렇게 작가는 말이야 쉽게했지만... 그를 간호하는 베르단디와 스쿨드의 표정에는

짙은 먹구름이 자리잡고 있었다.


"훌쩍, 언니... 이대로가면 발드르는... 발드르는..."

"괜찮아, 스쿨드 울드언니는 꼭 약초를 구해올꺼야"

"하지만! 울드랑 힐드는-"


그러자 베르단디는 울먹이는 스쿨드를 자신의 품에 안아줬다.


"걱정하지마 스쿨드... 모두 잘될꺼야... 울드 언니도... 발드르도..."

"훌쩍, 알았어 언니..."

"그래, 그래야지"


그런데 이때... 누군가 두 여신의 마음속에 말을 걸어왔다. 어둡고.. 음침한...

그리고 노골적인 살기를 띄고 있는 목소리...


'들립니까? 여신들이여...'

"?!"

"누,누구지?"

'저는 벨제뷔트님의 명령에따라 당신들을 처단하려고 온 뮈르... 지금  마을의 뒷쪽
숲으로 나오지 않을경우 이 마을의 주민들을 전부 몰살시킬 것입니다.'


차분하고 예의를 갖춘 그의 말소리 였지만 베르단디는 마을 주민을 몰살시키겠다는 그의

말이 전혀 거짓이 아님을 느낄수 있었다.


'좋아요, 대신 마을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주지말아주세요'

'좋습니다.'


그러며 자리에서 일어난 베르단디... 그녀는 곧바로 자신의 전투복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그러자 스쿨드가 그녀의 팔을 잡으며 그녀를 말렸다.


"언니! 혼자가는건 위험해! 나도 같이-"

"아니야, 스쿨드는 여기서 발드르를 봐줘.. 알았지? 언니는 금방 돌아올께..."

"하지만 언니!! 너무 위험해! 울드가 올때까지만..."

"괜찮아 스쿨드 울드 언니는 금방 올테니까 내가 가서 시간을 벌어놓을께 알았지?"


그녀는 웃으며 스쿨드의 머리를 쓰다듬어 줬고 스쿨드는 또다시 울먹이며 그녀를 바라

보았다.


"제발! 조심해야돼 언니..."

"그래.. 걱정하지마 스쿨드"


탁!! 그러며 베르단디는 창문을 열고 목소리가 들려온 마을의 뒷쪽 숲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스쿨드는 세찬 바람속으로 날아가는 언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을 감았다.


"모두들 도와줘... 울드! 린드! 페이오스!... 아무라도 좋으니까 제발..."

.

.

"오랜만입니다..."

"당신은..."


숲에 도착한 베르단디... 그녀는 뮈르와 어느정도 간격을두고 땅에 발을 내딛었다.

이미 위험을 감지한 동물들은 모두 모습을 감추었고 움직일수 없는 나무와 작은 식물

들만이 세차게 불어대는 칼날 바람에 맞서며 제자리를 지키고 서있었다. 그리고

베르단디와 뮈르사이에 알수없는 위화감이 흐르기 시작하자 나무와 풀들은 부르르 몸

을 떨기 시작했다.


"그땐 솔직히 놀랐습니다. 제 속박술이 그렇게 쉽게 깨져버릴줄은.."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이죠?"

"글쎄요... 그저 새로운 세상을 원한다. 정도일까요? 솔직히 이 세상은 마족인 제가 봐도
너무 더럽습니다. 이런 세상은 차라리 존재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뭐...마족인 제가 이런
말을 했다고 저를 비웃어도 상관없습니다."

"아니요... 하지만! 마음을 돌리고 찾아본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것이 수없이 존재합니다"

"당신의 말도 맞기는 하지만... 제 생각은 틀립니다!"


탁!! 그러면서 그는 위로 점프를 뛰더니 베르단디에게 손을 뻗으며 주문을 시전하기 시작

했다.


"지금 이곳에 흐르는 기의 정령! 내 손끝에 모여라! 그리고 휘몰아 쳐라!!"


파앗! 휘이잉!!! 세차게 부는 바랑중 일부가 점점 그의 손에 모이기 시작하더니 작고 검은

토네이도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번엔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토네이도 스네이크!!"


샤아아악!!! 그의 손에 모여있던 작은 토네이도가 그의 손을 휘감더니 계속 회전하며 스프

링처럼 튕겨나가 베르단디를 향해 날아갔다.


"술법 프로텍트!!"


슈아앙!!! 그녀의 주위에 푸른빛의 결계가 나타났다. 콰장!! 콰지징!!! 그리고 뮈르의 토

네이도는 그녀의 결계와 충돌하며 옆으로 튕겨나가 커다란 나무를 향해 날아갔다.

콰아앙!!! 토네이도는 엄청난 회전력을 이용해 굵기가 몇미터쯤 되보이는 나무를 간단히

쓰러트리고 다시 뮈르의 손으로 돌아왔다.


"결계입니까? 하지만 언제 까지 버틸수는 없을겁니다."


휘잉!! 휘잉!! 그는 자신의 손에 모여있는 기류를 채찍처럼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토네이도는 마치 스프링처럼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며 그녀의 결계를 후려치기 시작했다.

캉!! 깡!! 채찍같은 토네이도가 부딪힐수록 듣기 거북한 금속음과 함께 결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제 끝입니다!!"

"기의 정령! 불의 정령이여, 내 부름을 받아모여라, 모여서 춤춰라"


휘아아앙!!! 베르단디의 앞에서 그녀의 명령에 따라 작은 기류가 일어나 휘몰아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뮈르가 입을 열었다.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스네이크 어택!!!"


파아악!!! 그의 손에서 튕겨나온 토네이도가 베르단디의 토네이도를 향해 날아갔다.

휘이잉!!!! 그러자 베르단디는 자신의 앞에서 휘몰아치던 기류를 더욱 빠르게 회전시키

기 시작했다. 쿠아아아!!!! 두 토네이도가 충돌하자 귀를 울릴정도의 바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뮈르의 검은 토네이도는 베르단디의 토네이도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어떻습니까? 당신의 토네이도는 제 것을-... 아니?!" 


휘오오오!!!! 그의 토네이도는 베르단디의 토네이도 회전력을 이기지 못하고 흡수되며

그녀의 토네이도와 동화되어 한대 어울어져 춤추기 시작했다.


"이럴수가?! 회전력을 올려서 나의 토네이도를 흡수하다니!! 큭!!!"


뮈르의 것을 흡수한 그녀의 토네이토는 환한 광명과 어두운 검은빛을, 차례차례 한줄씩

조화를 이루며 그에게로 날아가 그대로 그를 삼켜버렸고 베르단디가 불러냈던 불의 정령

이 토네이도속에 섞여 화염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큭!! 크으윽!! 이,이정도로는 어림 없습니다!!!"


파아앗!!! 그가 기합을 넣자 그를 감싸고있던 커다란 토네이도의 회전력이 점점 줄어드는

가 싶더니 얼마 안있어 전원이 끊어진듯 완벽히 회전이 멈춰버렸다. 그리고 그것은 바람과

함께 소멸되었다.


"...당신도 마음을 바꾸는게 어떨까요? 분명 당신이라면 발견할수 있을꺼에요... 이 세상의
순수함을... 아름다움을..."

"아직도 그런말을 하는겁니까? 저는 제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당신들을 물리치고 이 세
상을 무(無)로 만들어 버린다는 생각을!!!"


스아아!!! 그러자 뮈르의 주위에서는 검은 기운이 점점 표면화 되며 그의 주위에 타오르기

시작했다.

.

.

.

"여긴... 어디지...?"


온통 하얀색밖에 보이지 않는 순백의 세상... 발드르는 이곳에서 눈을떳다. 그리고 이유도

모른체 걷기 시작했다.


"뭐야?! 어디야? 내가 죽은건가? 안돼는데 그러면... 지켜드려야 하는데..."


그러면서 그는 눈을감고 노르넨, 즉 울드,베르단디,스쿨드를 떠올렸다. 탁!탁! 그때 누군가

뛰어가는 소리와 함께 작고 여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헤헤헤, 아빠아~"

"그래... 이리 오려무나..."


갑작스런 목소리에 발드르는 눈을떠 앞을 바라보았다.

그의 앞에는 빛때문에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이마에 동그랗고 파란 문양을 지닌 어린아이

가 한 남자의 어깨에 걸터앉아 즐거운듯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아이의 아빠로 보이는 남자도 자신의 아들을 바라보며 웃음을 보이고 있었지만 어딘가

왠지... 슬퍼보이는... 아니 슬픔을 억지로 감추는듯한 미소처럼 보였다.


"아빠, 우리 어디가는거야?"

"우리? 엄마한테 간단다..."


그러면서 앞에있는 문을 여는 사내... 문을 열자 밝은 빛이 쏟아지며 발드르의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보이는 한 여성...


"왔군요..."

"그래... 잘 부탁해..."


사내와 여성의 사이에 흐르는 슬픈 기류... 꼬마는 똘망똘망 커다란 눈을 껌벅이며 아빠와

엄마를 번갈아 쳐다봤다.


"엄마,아빠! 왜그래?"


그러자 사내는 커다란 손을 아이의 머리에 턱! 언더니 입을 열었다.


"---! 남자라면 엄마를 잘 보살펴 드려야 한다."

"웅... 알았어... 근데 아빠는 안가?"

"미안... 아빠는 나중에 따라갈께"

"웅 알았어! 빨리와!!"


꼬마는 웃으며 아버지를 쳐다봤고 그는 꼬마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더니 앞에 있는 여인에게

작은 약병하나를 건내주었다. 그리고 약병을 건내받은 여인의 눈에서 눈물 한방울이 그녀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러자 사내는 그녀의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말없이 닦아 주었고

이내 뒤돌아서서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인도 작은 꼬마를 데리고 환한빛이 퍼져나오는

문뒤로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꼬마는 엄마의 손을 잡고 걸어가다 고개를 돌려 아빠의 등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느껴졌다.

그한테 뿜어져 나오는 슬픔을.... 그러자 꼬마는 작게 불러보았다.


"아빠...."


하지만 그는 아들의 작은 외침을 듣지 못한체... 칠흑같은 어둠속으로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말없이 이를 지켜본 발드르에게도 환한 빛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건... 설마.. 나의..."


파앗!!! 환한 빛이 번쩍함과 동시에 발드르는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떳을때.... 스쿨드의 얼굴이 한눈에 들어왔다.


"어?! 스쿨드 아가씨"

"바,발드르!! 괜찮아?! 아까부터 이상한 잠꼬대나 하고!!"

"예? 잠꼬대요?... 윽!! 머리가 왜 이렇게 아프지..."

"너는 아직 병에걸린 상태야!! 그냥 누워있어!!"

"예,예... 그런데 다른 분들은?"

"그러니까..."


스쿨드는 울드와 힐드가 약초를 찾으로간일, 린드와 페이오스가 다른 마을로 간일... 그리고

베르단디가 혼자서 뮈르에게 간 일을 말해줬다.


"아가씨가 혼자서!!! 제,제가 가봐야-" 털썩!!


베르단디가 혼자서 나갔다는 말을 들은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병에걸린 그의 몸은 천근

만근...그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쓰러진 발드르를 스쿨드가 부축해서 일어나자

그는 옷을 전투복으로 바꿔입으며 한걸음 한걸음 움직이기 시작했다.


"위험해!! 발드르!!"

"저,저는 괜찮습니다.. 헉... 아가씨를 구하러... 스쿨드 아가씨는 여기계세요... 저는 말려도
갈껍니다...헉...헉..."

"좋아... 그렇다면 내가 도와줄께!! 사실 언니가 너무 걱정됐어!!! 언니가 네곁에 있으래서..."

"우흐흐... 걱정 마세요... 제가 지켜드릴테니까..."

.

.

.

p.s 작가曰: 발드르!!! 그러다가 죽을지도 몰라 -ㅅ-;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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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님의 댓글

†『카오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나소설어쩌지스토리가...ㅠ.ㅠ

흥미진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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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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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님의 댓글

#카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개가 갈수록 궁금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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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음...이제 나는 죽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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