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END 1장 사막의호수(2)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THE-END 1장 사막의호수(2)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도 지겹습니다.
끝까지 봐주시면 고맙고요...
오타가 난무 할듯 싶네요;;수정 해야겠죠-_-;;
좀 억지 스러운 감이 있습니다만;;
더 생각 해봐야죠;;



"이봐요,아저씨 이곳에 사막을 다니는 길잡이가 있다던데.어디가면 만날수있습니까?"
과일 상자를 앞에 두고 장사하는 노점상에게 과일은 사지 않고 쓸데없는 이야기만 늘어놓는 저놈 한테 뭘 알려주길 바라나.
노점상 주인은 무슨 말을 하건 신경도 안쓰고 길거리의 사람들에게 외치기만 할 따름이다.
"과일 사세요!과일 사!"
"하핫,이거참 곤란한데."
청년은 그렇게 너털 웃음을 짓더니 품속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노정삼 주인에게 건냈다.
"아저씨,이만큼만 주쇼"
"이봐,이 알케마 시장은 서로 먹고 살려고 경쟁이 엄청 치열하다고. 돈이 안되는 얘기 꺼는놈 들을 제일 싫어하지. 다음부턴 이곳에서 그딴?짓 하지마. 그리고 길잡이라면 저 사거리를 지나 오른쪽에 있는 작은 골목길로 가다보면 길잡이가 자주 머무르는 가게가 있을꺼야. 뭣 때문에
또 사막에 들어가려 하는지는 몰라도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자 여기있다"
청년은 과일은 든 봉지를 받고 사거리쪽으로 유유히 걸아가기 시작했다.
"아저씨 다음에 또 봐~"
"흥! 네놈 같이 흐느적 거리는 놈과는 다시는 마주치기도 싫어!"



"하하,또 그랬단 말이지.이래가지곤 발못하면 너 살인미수 먹을수도 있겠다."
백발에 안경을 낀 사람 한명 없는 가게 주인은 컵을 닦으며 자기 앞에 있는 은발의 아이를 보고 웃음 을 지었다. 하지만 발의은 아이는 그말에 대답해줄 용무가 없나보다.
"난 계약대로 이행 했을 뿐이야,나에게는 책임이 없어"
이렇게 딱 잘라 말하기 일수 였다. 이 아이와 이렇게 이야기하는것도 벌써5년이다. 길면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수 있는 세월 이었지만 그는 이아이에 대해 아는 것은 전혀 없다.
알수 있는 것이라곤 사막을 갔다오면 항상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이뿐이다.
"그리고 대금 도 받지 못했어."
"하하, 넌 매번 이런식이지...어서 옵쇼.오랜만에 손님이네."
식당의 문이 열리고 한손에 과일 봉지를 들고 검은 후드를 두른 사람이 들어왔다.
훨친한 키에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에 검은 눈과 머리를 가진 남자였다.
"안녕하시오.음...여기에 사막 길잡이가 있다고 하던데...음 아직 안 돌아왔나 보죠?언제쯤 볼수 있을까요?"
“...자네 앞에 있지 않나”
“엥?”
청년은 어리둥절 주위를 두리번 거리기만 할뿐이다.
길잡이로 보이는 사람은 보이지 않을 뿐더라 청년의 앞에는 은발의 곱게 생긴 아이하나가 있었다. 분명 가게이는 청년과 아이,주인장 밖에 없다.그러면...
“그러면 이 꼬마가...”
“궁금하면 직접 가서 물어봐”
그리고선 주방으로 냅다 들어간다. 할수 없다 물어보는게 상책이다.
“꼬,꼬마야 길잡이는 어디서 만날수있니...?”
아이는 뒤돌아 보며 짧게 답변 해줬다.
“무슨 볼일이야”
거리낌 없이 나오는 반말에 청년은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 내렸다. 저건 도무지 14,15살 짜리 아이가 가질수 있는 눈이 아니다...
“윽...네가 그럼 길잡이?”
고개만 끄덕끄덕 일뿐이다.
“그럼...사막을 지나려는데 어떻게 해야되니...”
그러자 아이는 5손가락을 내밀며 제스쳐를 취했다.
“5?...500?”
“아니,50000이야.”
청년은 다시 한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사막을 건너는데 5씩만이면...도대체 저 아이는 얼마나 부자란가 말이다.
“익!왜 그렇게 비싼거야!”
“돈 없으면 내 앞에서 사라줘”
청년은 의자에 털썩 주저 앉으며 말했다.
“정,정말 5만 내야 가는거야...농담이지...”
“아니,너 말고도 사막을 가려는 사람은 많아.그러니 이만 볼일 없으면 사라져줘”
청년은 또다시 절망 해야 했다. 어떻게 외모는 저렇게 반듯한데 저 반듯한 외모에서 나오는 말을 어째서 저렇게 잔인할 수가 있나!.
“5만,나한테 그런 돈이 어딨냐구...어쩌다 세상이 저런 예쁘장한 아이까지 저렇게 만들 었을까...아 말세로다 말세...”
 그렇게 청년은 세상을 부정하며 쓰대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은발 아이는 식당을 유유히 빠져 나갔다.
아이가 식당을 빠져 나가자.긴 한숨을 내쉬며 청년은 다시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10일안에 저 사막에 있는 호수를 찾아가기 위해서...반드시 가야 했다. 무슨 수를 써서도...
그리곤 재빨리 가게를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이봐,이번 여정 괜찮을까...이런 대규모 이동을...그것도 사막에서 한다니,이러다 굶어 죽는거 아닌지 몰라...”
“에이!이 사람아 그런거 두려워서 어떻게 우리같은 놈들이 돈 벌어먹어! 스잘데기 없는 생각 할 시간 있으면 각자 물이나 넉넉히 채워”
“아 벌써 집에 가고 싶다...”
“돈 벌어서 가야지! 그냥 맨손으로 들어갔다가  마누라한테 무슨 봉변을 당하려고.”
"하지만 이번 여정은 국가에서 직접 관린 하는거니깐 보수는 두둑히 나오겠지...무슨 발굴 작업이라던가?"
"그래서 저렇게 군인들도 이번에 동행하는 거구먼.헌데 난 군인이라면 이제 지긋지긋 해~!"
"그래도 도적한테 털리는 것보단 낮지..."
그때 검은 망토를 두른 낮선 짐꾼 한명이 껴서 말을 했다.
"하지만 이세상에는 도적 보다 더 끔찍한 군인도 있죠 하핫~"
"엉? 자네 신참인가? 생긴건 부실하게 생겼는데...자네 잘 따라올수나 있나?"
"하핫! 저한테 가진거라곤 힘과 체력 뿐입니다 하하하~"
이렇듯 짐꾼들이 이번 여정에 대해 이런저런 걱정하는 동안 선발대는 먼저 출발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선발대 맨 앞쪽에 라마를 타고 있는 은발의 아이는 하염없이 검푸른 하늘만 바라볼 뿐이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노르넨님의 댓글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허 세상물정 잘아는 아이로세?!

profile_image

태상™님의 댓글

태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음...애에 대한 묘사가 조금 부족. 설명체랑 동작에 대한 설명만 집어넣으면, 차라리 시나리오로 하는 게 더 글이 살 수도 있어요. 중간중간에 묘사체를 삽입해주시고, 대화를 너무 많이 이어나가는 것도 안 좋을 듯 싶네요. 수고하십시오^^

profile_image

유령님의 댓글

유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그런가;; 좀 바꿔야 겠군;; 묘사에 대한 공포증?이 있어서 말이죠;;(생각 하기도 싫군;;)
다음번에는 묘사체를 좀 과감하게 넣보겠습니다;;(잘될지는 모르겠지만;;)

Total 2,713건 63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83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1-27
1782
[First] - #7 댓글4
da capo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63 01-26
열람중 유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1-25
1780 da capo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78 01-25
1779 da capo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70 01-25
1778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1-25
1777 개고기집사장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40 01-24
1776 유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1-23
1775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1-23
1774 ForeverUrd★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47 01-23
1773 최강주신킨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1-23
1772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21
1771
[First] - #4 댓글2
da capo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40 01-19
1770 노르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1-19
1769 ForeverUrd★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52 01-18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506
어제
932
최대 (2005-03-19)
1,548
전체
782,025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