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소설]새로운 시작 File No11 > 소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설

[여신소설]새로운 시작 File No11

페이지 정보

본문

드디어 제 소설이 두자릿수를 넘었습니다앗!!!! ~(ㅡ_ㅡ)~
보고나서는 코멘좀...^^:; (조회수 60에 코멘 3이면 섭하죠!)


다음날 우리는 수술을 하기 위해 오후 4시에 병원을 찾았다.

"수술시간은 어느정도 걸릴 것 같나?"

"대략 10시간 정도...내일 새벽 쯤이면 끝날꺼야."

베르단디와 나는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괞찬을 거에요.^^"

밝게 웃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한시름 놓을수 있었다.

'그래...이 문만 통과하고 10시간 후에는 모든게 원상태로 돌아갈수 있어 암이고 후유증이고 전부 싹 다 잊어버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 평소처럼 그곳에서 일하고 모두와...'

수술실이다. 위로 보이는 불 과 분주히 음직이는 그림자들... 전신마취를 했는지 불빛이 흐려진다...

의식이 돌아온 곳은 병실이었고 옆 침대에는 베르단디가 눈에 붕대를 하고 잠들어 있었다.

거울로 보이는 나의 모습... 눈에 붕대를 하고 있는 나...

그떄 문이 열리면서 베르스퍼가 들어왔다.

"이제서야 깨어났네, 3일동안 잠만 퍼질러지게 자더니."

"다들 어디갔어?"

"모두둘 숙소에서 쉬고 있을 꺼야 오늘은 내가 대표로 간병하러 왔지. 그럼 난 잠깐 담배좀 피우고 올게."

"야 꼬맹이가 담배를 피워?"

"이봐...그때 말했잖아. 기억을 붇잡기 위해서 몸의 성장을 잡아놯다고...나이로는 아~~무 문제 없이 살수 있다구."

우리 둘은 복도로 나왔고 둘이서 휴게실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도 한 대만 줄래?"

"베르단디가 보면 화낼텐데..."

"오늘만 한 대 피자...그동안 핀적이 없으니까 오늘 하루만 봐줘."

"안돼. 막 수술한 사림이 무슨 담배냐! 자판기에서 캔커피나 뽑아마셔"

"칫...ㅡ_ㅡ:;"

'우음...뭘 뽑아마실까...'

나는 커피 하나를 뽑아서 다시 휴게실로 돌아왔다. 새벽이라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베르단디는 언제까지 저렇게 잠만 자야하는 거야? 넌 결과 봐서 알거 아냐."

"하루에서 이틀 정도? 몸안에 있는 마력을 다 써버렸을거야...회복할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 그나저나 그 붕대부터 풀어봐 수술후 3일 정도가 지났으니까 풀어도 상관없을 꺼라고 담당의사가 그러더라."

"그렇다면..."

나는 붕대를 풀었다. 마지막으로 거즈를 때어낸후 거울에 비친 내 오른쪽 눈은 파란색 이었다.

"이게...베르단디의..."

베르스퍼 가 나에게 작은 박스를 주면서,

"참 담당의사가 이거 전해주라던데. 안경 같다."

"으음...안경집이 이렇게 컸나?"

박스 안의 안경집에는 은태의 안경이 있었다. 그리고 안경에 끼어있던 메모가 눈에 들어왔다.

'아직 오른쪽 눈에 초점이 맞지 않을꺼야. 한 2~3일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할텐데 그때까진 이걸 써.'

난 안경을 쓰고 베르스퍼에게

"야 잘어울리냐?"

"직접 거울로 보면 될꺼 아냐."

뭐랄까...지금과는 다른 나를 보는 것 같았다.

"쳇...역시 그리 썩 잘 어울리지는 않네...그나저나 너는 어쩔꺼야? 집행유해 기간이면 마족으로 돌아가야 하는거 아냐?"

"환생 처분을 받았다가 어느정도 힘을 회복한 지금의 나는 마족도 신족도 어느 종족도 아냐 단지 나 자신이 지향하는 대로 살아가는 길을 택할 뿐이지."

"칫...시를 써요...시를..."

그때 땅에서 약간의 진동이 느껴졌다...그 진동은 우리에게 점점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다.

"온다."

"뭐가 온다는거야?"

"마족 측에서 나를 죽이기 위해 보낸 것들이겠지...전 1급 마족이었던 내가 마족측에 붇기를 거부한다면 그들은 분명 내가 신족 측에 붇을 거라고 예상했겠지... 지금의 나로써는 그들에게 위협적일 수밖에 없지."

쾅!

건물 벽이 무너지면서 뭔가가 눈에 들어왔다.

"뭐지? 먼지 때문에 잘 안보여..."

오크들이 대략 20마리 정도의 오크들이 보였다.

그중 한 마리가 앞으로 나오더니

"니가 전 1급 마족이었던 베르스퍼인가? 안됐지만 죽어줘야겠다."

"나는 신족도 마족도 아닌 상태이다. 이번 일은 조용히 해결하고 싶다. 더 이상 소란 피우 지 말자."

"시끄럽다!! 우리는 네녀석만 제거하면 장땡이다! 죽어라!!"
그 오크가 칼을 빼들더니 덤벼들었다.

철컼

"야 엎드려."

"케이 너 무슨짓...!"

"엎드리라면 엎드려...총알구멍 난다!"

"우왓!! 너 미쳤구나!"

탕!!

한발의 총성이 건물안에 울려퍼졌다.

오크의 머리에 한발이 명중했다.

"크어엌!"

털썩.

"이 바보 멍청이 녀석을 너희 측에 넘겨야 할 이유는 없는걸로 아는데..."

"너 이자식! 네녀석 뭐하는 놈이냐!"

"나? 현 휠윈드 부사장 모리사토 케이이치 라는 사람이다."

"인간 주제에 오크를 죽이다니 너이자식 오늘이 니놈 제삿날인줄 알거랏!"

나는 베르스퍼에게 권총 2자루중 한자루와 예비탄창을 주면서,

"야 이거 끝나고 퇴원하면 집에서 내가 맥주 살게."

탕! 짤깍!

'젠장...한발밖에 없었잖아! 예비탄창이...'

나는 탄창 파우치를 보았다. 눈에 들어온건 메그넘 탄알 6발이 들어있는 탄창 하나...

"젠-장...ㅡ_ㅡ+ 메그넘 탄밖에 없잖아!"

[아실분들은 아실테지만 메그넘탄은 일반 헨드건 탄의 두배가 넘는 화약을 씁니다. 그러므로 반동과 파괴력이 장난이 아니죠...]

펑!!

'우웃!! 젠장 뭔 반동이 이렇게...'

5발을 다 쓰고 마지막 한발 남았다.

'이건 나중에 써야겠군...'

짤그락!

슈왁~

채앵!

칼들의 날과 날이 부딧히면서 내는 특유의 금속성 음질이 들린다.

"나머지 한 마리!"

은빛 칼날이 붉은 피를 가르며  붉은 물결을 수놓는다.

마지막 한 마리를 죽이고 난 후의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오크들의 시체 대신 토막나거나 머리가 부서진 나무 인형들이었다.

그날 이후 아무 일 없이 퇴원했고, 이 일은 나와 베르스퍼만 아는 비밀로 붇여놨다.
베르단디가 알면 무지 화낼테니까...ㅡ_ㅡ:;


후기
A4용지로 5쪽이 넘는 분량입니다. 다음주부터 시험기간 이니 연제가 더뎌질 것 같습니다.
ㅡ~ㅡ/

댓글목록

profile_image

카스매니아님의 댓글

카스매니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잼잇당~잇힝~

profile_image

다크엔젤님의 댓글

다크엔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역시 현대전은 총이 로망이군...

profile_image

PUMA님의 댓글

PUMA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크..=ㅁ= 엔젤님 소설과 비슷하군요..ㅡ _-++

profile_image

신의보디가드님의 댓글

신의보디가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그렇게 총에 대해서 잘아세요?

Total 2,713건 93 페이지
소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33 Evangel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7-02
1332 여신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7-01
1331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7-01
열람중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6-30
1329 『베르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30
1328 けいい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6-28
1327 여신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6-28
1326 『베르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6-28
1325 『베르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6-27
1324 けいい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6-25
1323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6-24
1322 사랑의전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6-24
1321 GA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6-24
1320 †여신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6-23
1319 『베르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6-23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접속자 집계

오늘
464
어제
965
최대 (2005-03-19)
1,548
전체
782,948
네오의 오! 나의 여신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