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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사건 그 후폭풍 장난아니게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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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밤사이 올린 그 무개념 장난질에 결국 팀장님게 혼나다 못해
점장님한테 끌려간 베르사랑입니다

안그래도 어제 밤사이 또 2층매장에서 누가 불만사항 만들어내서 점장님
기분이 않좋으신데 이킁 어제 계란때문에 본사에서 난리피웠으니....
(전 몰랐는데 본사에서도 본다는군요.. 제길...)

차마 고객하고 통화했는데 심심해서 올렸다고 합니다 라고도 할수도 없고....
결국엔 제가 제입으로......
계란진열하다 잘못해서 고객이 집어들던 계란깨놓고 사과를 한다고 했는데
고객이 느끼기에 제대로 안했다고 생각하신듯 합니다 라는...
어느정도 그럴싸한 거짓해명을 햇다지요 ......

뭐 점잔님께 불려가기전 가금 장난주고 받는
C/S파트장님께 엄청 깨질만큼 깨졌기 때문에......
억울하네요..... 단지 한사람의 장난으로 직영사원도 아닌 제가
점장님 앞에서 혼나다니.... 한숨나오네요;;

뭐 일은 그정도로 마무리 지어지고 올라왔는데 야채실장님마저 갈구시더군요..
어제 매가변경이 된게 제대로 고지되지 않았다 라며......
누가 매가변경 체크했냐고 뭐라하시는데..;;
전 리스트만 과일 실장님 드린거 밖에 없엇던.....
(정작 매가변경을 체크한건 그 과일 실장님인데 안그래도 꿀꿀한 기분에
 제대로 망쳐주시는 ......)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과일 담당님이 당도체크 같이 하자며
새로 들어온 오렌지 맛한번 봣다가 일 안하고 논다며
매니져님게 욕을 속사포로 얻어맞고...
(매장에서 안으로 들어간지 2분도 안넘었는데 ㅠㅠ)

승질나서 뱌르고 있다가 확 칼퇴근 해버렸습니다
(매니져님 이거 알면 깽갱이질 하겠지만...)

아 요새 하루하루 연달아서 일이 꼬이네요....

내일이 다가오는게 싫네요.....

스정// 이상하게 제가 일하는 목포점은 계란 매출은 축삼이 가져가는데
          발주와 진열/판매는 농산파트에 속해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직책이 있는게 아니라 경험이 좀 있고 판매에 관련된
          업무처리가 다른 사람보다 잘 아는편이라서 맨날 부려먹는것이지요...
          그리고 계란은 직영사원이 배정되지 않아서 경력자인 제가 1차책임을
          가지고 있지요..정말 이건 좋은게 아닌데 말이지요 아흑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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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ac님의 댓글

Zodiac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 어떤 기분 어떠실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군요 뭐라 표현 할 수 없지만 위로의 한마디 드립니다. 사회는 역시 냉정하네요...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게 직원들 잘못도 아닌데 왜 질책을 당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만일 저라면...사정을 설명하고 분노 게이지 모은 다음 그 아주머니에게 항의를 표시할 것 같습니다(물론 앞날을 생각해서 점잖게;;)

아무튼 베르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살면서 이렇게 억울한 경우도 있으니...안타까울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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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Jeong™님의 댓글

StoryJeon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 이번글 보니깐 조장급 위치 맞으시내요..--;; 근데 위치가 진짜 뭣같은 위치에 계십니다.
조장급 위치에 대우도 못받으면서(적어도 월급) 저런식으로 깨지는건 진짜..--;;

좀 직책 있으신 분들중에 친한분 계시면 기회 된다면 확 털어 버리시는것도 답입니다.
적어도 담당급이나 실장급이랑 친분이 두텁다면 있는데로 다 털어두세요.
사람이 사람인지라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 줍니다. (차라리 조장을 시키라고 하던가)

덤으로 알바한테 매가 변경 같은건 시키는거 아니에요. (원래 담당들이 해야 함)
저 있을때는 매가변경도 조장급이 마음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담당이랑 다 얘기해서 수정하고
단지 가격고지 빼먹거나 틀리면 된통나게 깨지는거죠..--;

저는 짬밥 총 5개월 채우고 나왔는데 농산파트에 저정도 되는 짬밥이 조장급 둘(얘네들은 거의 1년차 한명은 동갑, 한명은 한살 아래) 제외하곤 없어서 뒷치닥 거리를 제가 다 해줬죠...-0-a

조장녀석이 가격변경 빼먹으면 전화로 알려주고 (빵꾸나면 상품권 나가서 시말서 써야되거든요)
제 밑에 알바가 작업(야채손질) 제대로 못하니 저 혼자서 여사들이랑 붙어서 배추다듬고, 오이싸고, 이것저것 알뜰치고..  과일 알바들 떨이 칠때 마이크 못잡고 있으면 대신 잡아서 팔아치워주고..--;; (특히 딸기, 바나나)

덤으로 계란건은 축산이 인원 없다고 농산한테 던진것 같내요.
뻔히보이내.. 실장 짬밥순으로 짬질한것일수도 있구요.
제가 있던곳은 축산실장, 담당이 직접 계란 진열하던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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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님의 댓글

네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완전 뒤집어 쓰셨군요 -_-;;

고객이 확실하게 자기가 장난으로 올린거라고 통화도 됐는데, 굳이 책임을 뒤집어 쓰시다니...

아무쪼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돈 벌기는 역시 어렵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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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ang님의 댓글

Jisan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솔직하게 말하지 그러셨어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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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랑♡™님의 댓글

♡베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정//매가변경은 제가 안하구요 본사에서 매가변경된 부분들을 리스트로 뽑아서 넘기는건데
        작년과는 시스템이 달라져서 상당히 복잡하고 양이 많아졌다지요
        그런데 전 리스트 뽑아다 준것밖에 없거든요
        이모들한테 사실을 말씀드렸었고요 저랑 같이 일하는 남자 알바생들도 알고 있습니다.
        매가변경을 잘못하신 과일 실장님이 결국엔 사유서 쓰고 점장님께 쇼카드/가격표기오류건이 
        해결이 됬지요..(뭐 과일실장님도 인정하셨고 오히려 저한테 사과하셨을정도-하긴 제가 대신 욕을
        겁나게 먹었으니 미안하실만도 하겠지요..-아니 미안함을 못 느끼면 사람 아닐듯?!)

Jisang// 그냥 솔직하게 말해도 점장님은 믿어주실지언정 본사에도 보고하는건데 심심해서 올린거라고
            보고는 해도 본사에서 곧이곧대로 들을 가능성이 낮지요 차라리 본사에는 이런싱으로
            보고하는게 더 낫습니다. 적어도 이렇게 보고하면 본사에서도 뭐라 안하지ㅛ
            사과한다고 했는데 고객이 사과가가 아됬다고 생각했다 라고 하면 사람마다 다르니까
            사과로 안볼수도 있었겠다 라고 생각할수 있으니 말이지요.
            거짓해명이긴하지만 대론 거짓말이 필요한 법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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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ang님의 댓글

Jisang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그런일 다시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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